대구경찰청은 올 상반기 중 각종 마약류를 투약했거나 판 혐의로 143명을 붙잡았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7명)보다 64.4%가 증가한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향정신성의약품과 관련된 범죄자(126명 검거)가 지난 해(77명)에 비해 63.6%나 증가, 신종 마약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는 것. 그러나 대마초를 피우다 적발된 사람은 5명에 불과, 지난해(9명)에 비해 줄었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올 상반기 전국 지방경찰청 가운데 가장 많은 마약사범을 붙잡았다고 설명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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