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상비군 김영수(창원공고 2년)가 제13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첫날 경기에서 7언더파 65타로 선두에 나섰다. 대구 영신고의 국가대표 김도훈(2년)은 6언더파 66타로 김영수를 바싹 뒤쫓았다.
112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일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남자부 대회 1라운드 경기에서 김영수는 4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6,7,8,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뒤 후반 들어서도 파 행진을 계속하다 15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 보기 없이 첫날 경기를 마쳤다.
김도훈도 1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3번 홀에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4번, 7번, 8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후반 들어서도 11번, 15번,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선두에 1타 뒤진 2위를 달렸다.
국가대표 김경태(연세대 2년)는 5언더파 67타로 3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챔피언 허인회(한국체대 1년)는 노승열(고성중 3년), 강성훈(연세대 1년), 최세윤(건국대 1년)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 선두권이 1타 차로 줄을 이어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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