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경제계의 입장과 업계의 의견을 도정과 도내 시군에 충분히 전달토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난 11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3년의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최영우(62·삼영산업 대표) 포항상의회장은 "지역경제가 살아나려면 기업이 잘되어야 한다."며 "지방정부와 경북도민들이 기업을 좀 더 이해하고 도와 줄 것"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지역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반기업정서가 있어 걱정"이라면서 "앞으로 경북도와 공동으로 역내 기업사랑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또 노사가 대립에서 벗어나 상생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한편 경북도내 기업들의 애로와 건의를 중앙에 가감없이 전달하고 도내 기업유치에도 경북지역 상공회의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최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게 되며 포항출신이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에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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