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의 수출실적이 계속 감소세를 보여오다 3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3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6월 구미공단의 통관기준 수출액이 전년 동월대비 1% 증가한 24억7천만 달러, 수입액은 9억3천200만 달러를 기록해 15억3천7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나타냈다.
특히 6월 수출액은 지난 3월 26억1천9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4월 23억2천600만 달러, 5월 23억9천200만 달러로 감소 추세를 보여오다 3개월 만에 회복세를 보였다.
수출은 원화절상, 고유가, 국제원자재가 상승 등 대외여건 악화에도 품목별로 전반적인 소폭증가세를 보였으며 광학제품, 플라스틱류의 감소와 특히 LCD의 판매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출 둔화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홍콩(42%), 중남미(49%), 유럽(4%)지역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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