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주최로 지난 6월 열린 '제2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대구 학생들이 금상 2점과 은상 9점, 동상 8점을 입상하는 등 출품작 19점이 모두 입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금상을 차지한 대구파호초교 서민정(11·사진) 양은 '버티컬 블라인드의 새로운 탄생'으로 버려진 버티컬 블라인드를 활용해 생활용품, 게임자료 등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상인고 김성주(17·사진) 군은 '노이즈 없는 파동실험장치'를 발명, 눈으로 관찰이 어려운 도플러 효과 등을 물방울로 파동을 발생시켜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작은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시하며, 시상식은 다음 달 8일에 있을 예정이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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