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가 딸 샤일로 누벨 졸리-피트를 출산한 이후 첫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코미디영화 '쿵후 팬다'(Kung Fu Panda)를 선택, 목소리 연기를 한다.
10일 할리우드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잭 블랙, 더스틴 호프먼, 청룽, 루시 리우, 이안 맥셰인과 함께 '쿵후 팬다'의 목소리 연기를 하기로 했다. 이중 잭 블랙과 안젤리나 졸리는 2004년 애니메이션 '샤크 테일'에서 함께 목소리 연기를 한 바 있다.
블랙은 식당에서 국수를 뽑는 일을 하면서 쿵후를 사랑하는 팬다 곰 포 역을 맡는다. 포는 쿵후를 너무 좋아하지만 쿵후를 하기에는 몸매가 따라주지 않는 곰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 졸리는 쿵후의 고수인 타이그레스 역을 맡아 포를 전투태세로 훈련시키는 역을 하게 된다. 포가 동물들을 구할 수 있는 '선택된 자'임이 알려지기 때문이다. 영화는 2008년 5월 개봉예정이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