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을 맞아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무료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구시민회관은 학부모,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7월25~8월1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소강당에서 '이야기로 배우는 재미있는 오페라', 8월9~12일 오전 9시~오후 4시 제2전시실에서 '재미있는 어린이사진 창작체험교실', 8월16~21일 오후 1시~오후 5시 제2전시실에서 '나도 디지털 미술작가', 8월19일 오후 3시~6시, 20일 오전 10시~오후 1시 제2, 3 전시실에서 '토요일에 만나는 가족행복워크숍'을 진행한다.
'이야기로 배우는 재미있는 오페라'는 모짜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비제 오페라 '카르멘'에 대한 전문가의 해설 및 감상, 성악곡 배우기 등으로 꾸며진다.
'재미 있는 어린이 사진 창작체험교실'에서는 사진 기초 이론 수업과 카메라 촬영 실습, 흑백사진 인화 과정 체험, 사진 작품 만들기 등이 '나도 디지털 미술가'에서는 디지털카메라 활용방법 및 촬영, 포토샵 운영법 등이 소개된다.
'토요일에 만나는 가족행복 워크숍'은 '행복한 가족의 대화법', '행복한 가족의 문화예술활동 필요성' 주제 특강과 연극 놀이 '내 얘기를 들어 주세요' 등을 통해 가족간 추억 만들기의 장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23일까지 선착순. 053)252-6401.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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