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철도청, 피서열차 60여개 운행

한국철도공사는 본격 피서철을 맞아 내달 20일까지 전국 해수욕장 등의 피서지를 KTX나 일반열차를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60여개의 피서열차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피서열차 패키지 상품은 취향에 맞는 피서지에서 숙박과 관광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알뜰 피서객에게 인기가 높다.

주요 피서열차 및 요금은 다음과 같다.

◇동해안 ▲무박 2일 = 망상해수욕장 - 정동진 해돋이(4만6천900-5만400원.청량리 출발), 망상해수욕장 - 추암 일출(4만8천800-5만2천500원.수원역 출발), 울산 써머페스티벌(6만9천-7만4천원.서울역 출발) ▲1박 2일 = 감포해수욕장-경주 관광단지919만9천-22만9천원.서울역 출발) ▲1박 3일 = 망상해수욕장 -정동진 해돋이 - 레일바이크(12만1천-12만3천900원.

청량리역 출발) ◇서해안 ▲당일 = 대천해수욕장 -보령 머드축제(3만8천원), 변산해수욕장-서해안 일주(5 만6천-6만3천원), 격포해수욕장 - 내소사(5만6천-6만2천원) ▲1박 2일 = 새만금 간척지 -격포해수욕장-이순신세트장(14만6천-15만6천원.용산역 출발) ◇부산.남해안 ▲당일 = 해운대 해수욕장(8만3천-8만9천500원), 오륙도 테즈락 유람선 - 태종대 - 자갈치 시장(11만9천-12만9천원), 부산 시티투어(8만3천-8만9천500원) ▲1박 2일 = 해운대해수욕장 - 한려수도 - 자갈치 시장(24만9천원), 부산 시티투어 - 외도/해금강(25만5천원) ▲2박 3일 = 해운대 - 외도 - 보성차밭(24만5천-25만6천원.서울역 출발) ◇섬.기타 ▲선유도, 외도, 거문도, 홍도, 담양대나무 공원, 보성 차밭, 서울 야경열차, 지리산 뱀사골, 정선 5일장 등이 당일-2박 3일 코스로 운영된다. 피서열차 관련 내용은 철도공사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철도고객센터(☎15 44-778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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