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스코 점거 막지못해 괴로워"

…포항남부경찰서장 사표

송성호(54) 포항남부경찰서장이 14일 오전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송 서장은 포항지역건설노조가 13일 포스코 본사를 점거하자 이를 막지 못한 부분에 대해 괴로워했다."며 "이번 사태는 경찰력이 서울에 집중되면서 빚어진 결과며 서장이 혼자 책임질 일이 아니다."고 전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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