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낮 기온이 올들어 전국 최고치를 경신했다.
14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대구와 경북 포항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35.4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의성 35도, 영덕과 영천이 34.4도, 상주 34.2도를 나타내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연일 금년 최고치를 경신하며 찌는 더위를 보였다.
이는 지난 달 2일 경기 문산의 낮 최고기온이 34.3도를 기록한 이후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이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자 시민들은 바깥 외출을 삼가해 도심이 비교적 한산했으며 공원이나 유원지, 인근 계곡 등으로 더위를 식히러 나서는 모습이었다.
또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점과 극장, 서점 등 냉방이 잘 되는 곳으로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도 했다.
대구기상대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강한 일사량과 함께 따뜻한 남서기류가 많이 유입돼 무더위를 보이고 있다"며 "오늘밤부터 내일 사이 장맛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지만 열대야가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예보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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