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과 유학송금 등이 늘어나 서비스부문 무역수지가 6개월 연속 10억 달러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16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5월 서비스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5월 중 서비스 수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14.2% 늘어난 41억 달러였고 수입은 14.6% 증가한 54억 5천만 달러에 달해 수지는 13억 5천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5월 서비스 무역수지 적자폭은 전월과 같은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 11억 7천만 달러에 비해서는 확대됐다.
부문별로는 운수서비스 수출이 20억 2천만 달러로 1.5% 줄어들었고 수입은 18억 5천만 달러로 4.4% 늘어나 무역수지 흑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억 1천만 달러 감소한 1억 7천만 달러에 그쳤다.
여행서비스는 내국인 해외 여행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적자폭이 지난해 같은 달 8억 6천만 달러보다 3천만 달러 늘어난 8억 9천만 달러에 달했다. 일반여행 수지는 5억 9천만 달러 적자였고 유학·연수 수지는 3억 달러 적자였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