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남아 국제결혼] 결혼정보업체 선정시 주의점은?

국제결혼은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의존도가 100%다. 그 만큼 회사 선정이 결혼의 성패를 좌우한다. 자칫 부실한 결혼정보업체의 얄팍한 상술에 속아 축복을 받으며 행복하게 치뤄야 할 결혼이 돌이킬수 없는 상처 투성이로 얼룩질 수 있다. 국제결혼을 준비중인 예비신랑들은 해외여행 경험이 없거나,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런점을 이용, 일단 혼인을 성사시켜 놓고, 나중에 이런저런 명목으로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직접 회사를 방문, 공신력과 안정성을 꼼꼼히 살펴본 뒤 선택해야 된다.

다음의 경우는 신중하게 판단해 결정해야 한다. ▷회사 대표자의 이름이 다른 사람 이름으로 등록돼 있다. ▷사업 연륜이 짧거나 성혼 실적이 적다. ▷휴대 전화만으로 사업을 한다. ▷회사가 한국에는 없고 외국 현지에만 있다. ▷인터넷에 등록돼 있지 않다. ▷타사를 비방하고 현혹한다. ▷싼 비용을 미끼로 모집한다. ▷실제 드는 비용의 일부만 공개한다. ▷상호나 대표자가 자주 바뀐다. ▷별다른 이유없이 사무실 옮긴다. ▷인솔자 없이 신랑들만 현지로 보낸다.

영주·마경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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