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간 60주년을 기념하는 '매일신문 신문 전시관' 개관식이 18일 오후 3시 대구시 중구 계산동 본사 사옥에서 조환길 사장과 각계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 최초로 문을 연 본사 신문전시관은 사옥 지하 1층에 60평 규모로 마련됐다.
본사 신문 전시관에서는 1940년대부터 60년 세월 동안 매일신문을 통해 보도된 대구·경북지역과 전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의 역사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광복 이후 최근까지의 신문기사와 함께 각종 호외, 만화·만평, 광고, 당시 사용했던 납 활자와 윤전기, 사진 송수신기 등의 자료를 통해 신문의 발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신문제작 체험장도 있어 교육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조한길 사장은 개관사에서 "신문 전시관이 대구·경북의 미래를 여는 귀중한 향토사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에게도 훌륭한 학습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 문의 053)251-1794.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사진·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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