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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이야기

초복이다. 초복은 여름의 시초를 말하는데 소서(小暑)와 대서(大暑) 사이가 되므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 삼복은 열흘 간격으로 오는데 올해 중복은 7월30일 말복은 8월 9일이다. 삼복에는 보신탕, 삼계탕 등 보신 음식이나 질병 예방차원에서 팥죽을 쑤어 먹기도 한다. 전라도에서는 밀전병이나 수박을, 충청도에서는 복날 새벽 일찍 우물물을 길어 복을 빌기도 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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