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8월 7일 개관 3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첫 테이프는 '오페라 여행'이 끊는다. '오페라 여행'은 지난 2004년 처음 시작된 이래 꾸준히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행사.
8월 5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관 3주년 기념 '오페라 여행'은 '2006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무대에 오를 '불의 혼', '투란도트', '신 판놀음', '박쥐', '일 트로바토레' 등 5편의 작품에 대해 알아보고 아리아를 감상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 여행' 참가 신청을 다음달 3일까지 받고 있다.
이어 7일 오후 7시30분에는 100여명의 멤버들이 영화음악, 뮤지컬 명곡과 춤 등을 선보이는 쇼밴드 'Spirit of America' 내한 공연이 펼쳐지고 11일 오후 7시30분에는 대구오페라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페스티벌콰이어가 기념 음악회를 갖는다. 또 12일 오후 4시에는 시민들이 노래, 연주 실력을 뽐내는 '가족음악회'가 개최된다. 053)666-6042.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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