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1일 국내 유명 여자연예인의 사진을 조작한 음란물을 인터넷 성인사이트에 상습적으로 올린 혐의로 김모(26·부산 사상구) 씨 등 4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컴퓨터로 여자 가수·탤런트·아나운서 40여 명의 얼굴 사진을 외국 포르노배우의 나체 사진과 합성, 지난 4월부터 수시로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인터넷에서 서로 알게 된 이들은 자신들의 컴퓨터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합성사진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