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해상교통안전시설인 항로표지의 기능 및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항로표지측정선'을 투입해 울릉도를 포함한 관리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해상측정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관내 주요 전파표지시스템(DGPS, LORAN-C, RACON) 및 주요지점의 항로표지 등광(燈光)의 세기를 측정, 공표된 고시광도의 적합여부를 확인하고 기준에 미달하면 해당시설에 대한 조사·분석 및 즉각적인 개선조치를 실시한다.
항로표지측정선 '한빛호'는 575t, 길이 58m, 속력 14.5노트로 최신 항법장치 및 항로표지 측정장비를 탑재하고 있어 각종 첨단항법시스템과 등대의 광도측정 및 해상의 등부표정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