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폐막식이 20일 오후 7시 부천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폐막식은 영화제 조직위원인 홍건표 부천시장, 이장호(영화감독) 영화제 집행위원장, 윤정희, 김희라, 이두용씨 등 영화인, 시민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화인 김범도씨와 아나운서 최윤영씨의 사회로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행사는 6인조 혼성 재즈 밴드의 오프닝 공연, 내빈소개, 집행위원장 인사말, 장.단편 부문 수상 시상, 홍 시장 폐막선언 순으로 이어졌다.
영화제 사무국은 이날 단편 부문의 대상, 감독상, 어린이상, 관객상을, 장편부문의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상, 남.여우주연상, 대우건설이 협찬한 '푸르지오'상 등을 선정, 시상했다.
행사는 폐막작 홍콩 영화 '이사벨라'(감독 팡호청) 상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영화제는 오는 22일까지 이미 상영된 작품 가운데 수상했거나 관객들이 보고 싶어하는 작품을 상영하고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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