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의 '기대주' 이대명(18·송현고)이제49회 세계사격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이대명은 23일 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브랍촌스키 포토크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주니어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578점을 쏴 중국의 푸키펭(580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앞서 열린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는 간판 스타 진종오(27·KT)가 572점으로 출전 선수 134명 가운데 63위에 그쳐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남자 주니어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총점 1천713점으로 중국(1천726점), 러시아(1천717점), 인도(1천716점)에 이어 4위에 올라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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