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 한여름 밤 호국문화행사'가 8월 한 달 동안 망우공원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대구광역시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의 호국문화를 소개하고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대구유치를 기원하는 뜻에서 펼쳐진다.
조선시대 '파발제'를 현대 육상대회로 재연한 '조선시대 파발제 육상대회', 감영 포졸들이 읍성의 내.외곽을 순찰하던 의식을 재연한 순라군 활동 등 전통재연 행사와 국군군악대 연주시범, 육군의장대 제식동작시범 등 현대적인 행사로 꾸며진다. 전통민속 공연과 함께 조선시대 군인들의 전투식량을 먹어보는 체험 행사 등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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