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31일 계약이 만료되는 김완준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의 계약 기간을 2년 연장했다. 대구시는 25일 재임 3년 동안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안정적인 발전기반을 구축하고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최 등으로 문화예술 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인 점 등이 인정된다고 연장 이유를 밝혔다.
한편 개방형 직위인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의 계약 기간은 최초 위촉된 3년 동안 업무 실적이 좋으면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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