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스킨스쿠버 다이빙 전문가 어드바이스

①수영 못해도 스킨스쿠버 할 수 있다.

스킨스쿠버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물과 친해지게 된다. 잠수복 자체가 얇게 압축된 스펀지 같은 성질이어서 저절로 떠오르는 힘을 가진다. 잠수 중에는 호흡기를 통해 자연스러운 호흡이 가능하다.

②장비구입비가 만만찮다는데…

장비는 꼭 필요할 때 구입하면 된다. 장비는 교육기간동안엔 구입할 필요가 없다.(수영복, 수영모는 필요). 교육을 받은 후엔 렌탈을 하면 된다(풀세트 대여 3만원선). 이후 관심이 생기면 마스크와 스노클 등 스킨장비부터 하나씩 먼저 구입한다. 한번 구입하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어 사용기간을 따지면 아주 비싼 편은 아니다.

③자격증 없어도 체험다이빙 가능하다

다이빙의 세계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체험다이빙을 해볼 수 있다. 이때는 전문 강사가 동행해 일일이 챙겨주기 때문에 안전문제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대게 바다체험에 10만원, 수영장 풀장 체험다이빙엔 1인당 5만원. 장비는 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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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욱 강사(36.사진)는 강사경력 11년차. 이때까지 총 560명의 코스이수자들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잠수경력은 총 3천400회. 1995년 강사자격 취득 이후 지금은 강사들을 배출하는 강사트레이너 교육을 이수중이다. 각 방송사 수중 다큐멘터리를 도맡아 촬영하기도 했다. 현재 TK레포츠(http://www.tkleports.co.kr)에서 초보에서부터 강사수준까지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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