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의 마늘·양파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 표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경북지역 마늘 생산량은 10a(302.5평)당 1천199kg으로 지난해보다 9.6% 감소했다. 또 재배면적도 3.7% 줄어 총생산량은 4만8천t으로 조사됐다.
양파 역시 재배면적이 23.5% 줄어든 가운데 10a당 생산량이 6천481kg에 머물러 총 생산량이 전년보다 24.4% 적은 14만5천t으로 집계됐다.
단위당 생산량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겨울 저온현상으로 냉해를 입은 데다 생육기 일조시간도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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