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잦아지면서 미끌어져 발을 삐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발목을 삐거나 접질린 증상을 정형외과 용어로는 '족근관절염좌'라고한다. 발목에 염좌가 생긴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1주일 이상 심지아 3주가 넘도록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생활하다가 통증때문에 도전히 걷기가 불편해진후에댜 병원을 찾게되는 경우가 많다.
가벼운 접질림이라면 1-2주 지나는 동안에 자연스럽게 낫지만 심하게 접질린 경우에는 여간해선 좋아지지않는다.
발목을 삐었을때엔 먼저 발목 주위에 통증을 느끼게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정도에 따라 발목 바깥쪽 복숭아뼈 주위가 붓기 시작한다. 또 심하게 늘어거나 끊어진 인대는 그대로 방치하면 절대로 복구되지않고 늘어난 상태로 아물게된다.
따라서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확인해야한다.
김동근 김준정형외과원장은 " 발목을 삐는 경우 파스를 붙이거나 침을 맞아 통증을 가라앉히는 것으로 끝내는 사람들이 많다"며 " 사소해 보이는 발목 접질림을 가볍게 여겨 고질병이 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접절린 정도에 따라 가벼운 경우에는 환부에 압박붕대를 감는다. 또는 반기브스를 하기도하는데 고정기간은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3-6주 정도가 걸린다.
최근에는 기브스의 소재도 다양해져 기브스의 단점을 해결해줄수있는 제품도 선보이고있다. 통풍이 잘되고 가벼울뿐아니라 마음대로 씻을수 있어 기존의 기브스의 단점을 해결한 것들이다. 비보험이어서 비용이 많이 드는것이 흠이나 무더운 여름철에는 유용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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