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대표 이인중)이 올해 상반기에 21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화성산업의 2006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액은 3천608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7.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348억 원(62.62%)에 당기순이익 210억 원으로 작년 동기의 124억 원보다 69.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유통부문은 지하철 1, 2호선 환승역에 위치한 동아 쇼핑점을 중심으로 고른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수익성과 영업 효율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건설부문은 역내·외 활발한 사업전개를 통해 신규 수주액과 매출액이 대폭 증가했다."며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큰 폭으로 신장됐으며, 특히 화성파크드림이 최근 업계 최상위 주택분양률을 기록하는 등 건설부문의 수익 성장추세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은 최근 한국신용정보주식회사로부터 기업신용 평가결과 신용등급이 한단계 올랐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