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앙드레김 패션쇼가 열린다.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6'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행사기간 중인 오는 12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앙코르와트 사원 내 특설무대에서 앙드레김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직위 측과 앙드레김, 캄보디아 정부 측은 최근 앙코르와트에서 앙드레김 패션쇼를 여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세부사항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다는 것. 앙코르와트 사원 내 1천 석 규모의 특설무대에서 2회에 걸쳐 열릴 패션쇼는 디너쇼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패션쇼에 드는 비용 4억~5억원 중 1억5천만 원은 이미 마련했으며 캄보디아 정부가 협찬이나 후원 형태로 나머지 비용을 충당하기로 했다.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6'은 오는 11월 21∼2007년 1월 9일까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일대에서 열린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