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송라면에 조성할 18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이 지난 21일 기공식(사진)을 갖고 최근 공사를 시작했다.
(주)홍익레저(대표 남상만)는 "송라면 하송리 골프장 조성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모두 900억 원을 투자하는 송라 '제니스건트리클럽'은 올해 중 도로공사와 평탄작업 등 기본공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골프장 조성을 마무리 한 뒤 10월부터 시범라운딩에 들어간다는 사업일정을 확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또 "18홀 공사가 끝나면 9홀을 추가 조성해 장차 27홀 짜리 국내 최고 시설의 명문 골프장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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