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훈과 이민우가 베드신을 찍었다고?
8월 24일 개봉예정인 의 두 주인공인 하동훈과 이민우의 때아닌 사진 한 장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명 '하-이 커플의 므흣한 베드신' 사진이 바로 그것.
잠자는 이민우를 쓰다듬는 하동훈의 모습이 담긴 이 사진이 관심을 받는 것은 이민우를 바라보는 하동훈의 눈길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각종 연예프로그램과 인터뷰를 통해 서슴지 않고 서로를 향해 '내 남자야~' 라고 표현하는 등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어 야릇한 추측들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사진은 에서 부자관계로 등장하는 두 사람의 촬영장면이다. 아들과 동급생으로 환생해 파란만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아빠(하동훈 분) 가 방황하고 있는 아들(이민우 분)의 잠든 모습을 보자 안쓰러운 마음에 쓰다듬는 장면이었던 것이다. 그럼 사진 속 눈빛을 우리가 오해한 것이란 말인가?
사실 이 사진에 남아있는 '므흣함'은 두 배우가 즐거운 현장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한 증거사진이나 다름없다. 이 장면을 리허설 하는 중 하동훈은 특유의 '뻔뻔한' 애정 표현을 일삼으며 누워있는 이민우에게 귓속말로 끈적하게 속삭이는 것은 물론 그를 덮치는 모션을 취하는 등의 장난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 때문. 이민우 역시 하동훈의 그런 장난을 넉살 좋게 받아 쳐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러브 라인'을 형성할 만큼 환상적인 이민우와 하동훈의 호흡이 돋보이는 는 아들과 열여덟 살 동갑내기로 환생한 아빠가 아들의 학교로 전학 오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학교 적응기를 그린 영화이다. 올 여름 유일한 정통코미디로 초강력 웃음을 선사할 는 8월 24일 개봉예정이다.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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