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의 전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64)와 두 번째 부인 헤더 밀스(38)의 이혼 문제가 법정 소송으로 번지게 됐다.
4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헤어지기로 한 두 사람은 두 살짜리 딸 비어트리스를 생각해 원만한 합의에 의한 결별을 원했다. 그러나 합의에 실패한 매카트니가 법원에 이혼청구서를 제출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30일 보도했다.
이 이혼청구서에서 매카트니는 헤더가 "논쟁적이고" "직원들에게 무례하며" 헤더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때문에 4년간의 결혼생활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비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발해 헤더도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반대소송을 미국과 영국의 법정에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더의 변호사들이 최강의 법률팀으로 알려진 매카트니의 변호사들을 이길 수 있다면 헤더는 2억 파운드 정도 위자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법조계에서는 보고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