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뇌출혈로 혼수상태인 응급환자가 동해지방해양경찰본부의 도움으로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게 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본부는 31일 오후 5시 50분께 울릉도에서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은 응급환자 이모(70)씨를 헬기로 강릉아산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이날 오후 5시께 갑자기 쓰러져 울릉의료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더 이상의 치료가 어렵게 되자 가족과 울릉의료원이 이송을 요청했고 해경은 헬기를 울릉도로 급파,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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