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은 3일 ㈜한국동서발전 등5개 발전사의 노조원 감사 중지를 촉구하기 위해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10층을점거농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전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7월12일 전국 7개 발전권역에서 열린 임시총회에 참석한 노조원 1천200여명을 '근무시간 중 무단이탈해 한미FTA 반대집회에 참여했다'며 사측이 감사하고 있다"며 "사측은 노조탄압과 임금삭감을 중지하라"고 주장했다.
발전노조원 25명은 지난달 31일부터 발전 5개사 경영진 사무실이 위치한 한전 본사 10층에서 4일째 점거농성 중이며 노조 중앙위원회가 열리는 11일까지 농성을 계속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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