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학 기술이 인간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주고 있는 시대이다. 예술 분야도 마찬가지. 과학기술과 예술이 만나 이루어낸 성과물을 통해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보는 'Mosaic Thinking in Digital Art'전이 31일까지 경북대학교 미술관에서 열린다.
컴퓨터로 합성된 이미지의 재창조와 변형, 디지털 프린팅,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동영상 등 미술에서 찾아볼 수 있는 첨다과학의 이미지는 여러가지이다. 1전시실에선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동영상과 비디오 설치 작업, 2전시실에선 복제의 개념을 환기시킨 디지털프린팅 평면 작품들을 선보인다.
권희숙, 김채형, 노수영, 류재하, 문형철, 박남희, 신경애, 이정은, 정강, 조혜정, 하원, 한지영 등 대구와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지털 예술가들의 개성이 녹아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053)950-7968.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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