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야간 문화행사 관람, 새로운 여름피서법 '각광'

야간 문화행사 관람이 금년 여름 새로운 피서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위로부터) 오는 20일까지 비슬산 휴양림에서 열리는 '숲속의 작은 음악회'에서 많은 피서객들이 통기타와 섹스폰 연주를 감상하며 열대야를 잊고 있다.

6일 밤 대구 월드컵경기장 서편마당에서 열린 호러연극축제에서 시민들이 유령체험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매주 토요일 경주 안압지에서 열리는 국악음악회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이 은은한 선율을 즐기고 있다.

이채근기자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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