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원종이 SBS 주말드라마 '사랑과 야망'(극본 김수현·연출 곽영범)에서 정자(추상미) 남편 역에 캐스팅됐다.
이원종은 극중 태수(이훈)와 이혼한 뒤 술집을 운영하며 혼자 생활을 꾸려오던 정자의 새 남편 노씨 역으로 오는 13일부터 출연한다. 1987년 방송된 원작에서 조형기가 연기했던 역할로 정자에게 빌붙어 생활하면서 걸핏하면 폭력을 휘두르다 결국 태수에게 흠씬 두드려 맞는 캐릭터.
영화 '다세포 소녀'에 이어 '날라리 종부뎐'에 출연중인 이원종은 "오랜만에 악역을 맡으니 오히려 재미있다. 앞으로 노씨에 대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 지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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