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는 다음 달 중순까지 전염병과 식중독 및 일사병 등의 발생에 대비해 노약자 건강관리 등 보건의료 폭염대책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해 보건·건강상의 문제가 야기되는 저소득 독거노인 1만1천365명과 방문보건대상 홀몸 노인 2천632명에 대해서는 다음 달 20일까지 집중추진기간을 설정해 생활실태 파악은 물론 보건·복지 연계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주1회 이상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폭염시 건강관리 요령 교육과 2 ~ 3일 간격으로 안부전화를 실시하는 등 노약자의 건강관리대책을 마련해 긴급 추가조치토록 했다.
아울러 폭염과 관련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구·군 보건소와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번)을 적극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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