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폐공사 주최 '우리 돈 이야기'…19일까지 시민회관

'한국조폐공사와 함께하는 우리 돈 이야기' 전시회가 12일부터 19일까지 대구시민회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이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화폐의 역사와 우리 화폐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한 전국 순회 이동전시회이다.

'주화역사관', '지폐역사관', '공사홍보관'으로 나누어 지폐·주화의 변천 과정, 첨단 위변조 방지기술과 내년 상반기 발행예정인 새 1만·1천 원권을 소개한다. 건원중보·대동은전·별전 등 국사 책에서나 볼 수 있던 소장자료와 함께 수표·상품권·우표·메달 등 한국조폐공사가 제조하는 다양한 제품 등이 모두 1천 여 점이나 전시된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장애시설과 양로원 등의 수용자들을 위한 관람 편의도 제공되며,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메달도 선물한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5시 열린다. 무료. 042)870-1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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