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경상북도 수목원' 가족단위 피서지로 각광

포항 북구 죽장면 상옥리 산1-23번지 일원에 위치한 경상북도수목원이 지난해 9월 개장한 이래 가족단위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다.

나무와 풀 등 총 1천510종에 17만9천그루가 심어진 도수목원은 평균해발 650m의 고산지대에 위치, 시원한 데다 희귀 고산식물을 비롯 갖가지 볼거리 및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말에는 하루 3천여 명, 평일에는 2천여 명씩이 찾고 있다는 것.

특히 해발 715m에 위치한 동쪽 팔각전망대는 영일만 일대와 포항제철, 포항시내 전역을 관망할 수 있어 매우 인기를 끌고있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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