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보훈청 61주년 광복절 맞이 행사 마련

대구보훈청(청장 최용수)은 제61회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 정신의 계승·발전과 나라사랑 정신 고취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보훈청은 14, 15일 이틀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나라사랑 독립운동 전시회'를 열고 선열들의 독립운동 모습 등 사진자료를 전시한다. 또 17~19일에는 지역 중·고교생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충시설 탐방 등 '독도사랑 나라사랑 청소년 보훈캠프'를 연다.

보훈청 관계자는 "10일에는 아동복지시설 영생애육원에 있는 초·중학생 40여 명을 초청해 신암선열공원, 조양회관 등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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