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29)가 지상파TV 가요 프로그램에서 4년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싸이는 13일 SBS TV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4년 만에 발표한 4집 타이틀곡 '연예인'으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의 영광을 안았다.
이는 2002년 3집 타이틀곡 '챔피언'으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4년 만의 일. 그간 싸이는 방위산업체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 지난해 11월 병역을 마쳤다.
이날 싸이는 "4년 만에 상을 받았다. 날씨가 더운데도 찾아와 응원해주신 여러분이 있기에 대한민국 대중음악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부모님과 소속사 야마존뮤직 식구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예인'은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너만의 연예인이 되어주겠다"는 재미있는 가사가 담긴 록스타일의 댄스곡으로 현재 각종 온-오프라인 차트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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