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지역에 오는 2008년까지 골프장 2곳이 조성된다.
14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지역에는 지난달 21일 홍익레저개발(회장 박명호)이 북구 송라면 상송리 일대 102만여㎡ 부지에 '송라제니스컨트리클럽'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송라제니스CC는 공사비 656억원을 투입해 18홀 규모로 조성하며 2008년 상반기 시범 라운딩을 거쳐 하반기에 정식 개장해 회원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스턴(대표 최홍식)도 지난 9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신흥리일대 24만㎡부지에 9홀 규모의 대중골프장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이스턴CC(가칭)도 내년 연말께 시범라운딩을 가진 뒤 2008년 상반기 개장할 에정이며 골프 대중화를 위해 골프장사용료(그린피)와 부대시설 이용료를 현실화한다는 계획이다.
골프장 2곳이 조성되면 포항지역은 2008년부터 기존 송라면 오션힐스 골프장과 함께 3개의 골프장이 들어서 동해안 골프인구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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