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G마켓 등 오픈마켓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카탈로그 쇼핑도 고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요 온라인 쇼핑업체들의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27.5% 증가했으며 부문별로 오픈마켓이 77.2%나 뛰었고 그 밖에 TV홈쇼핑(9.2%), 인터넷쇼핑(7.9%), 카탈로그쇼핑(21.8%) 등도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오픈마켓은 G마켓, GS이스토어, 옥션, 다음온켓 등 6개업체의 매출이 2조 2천658억 원으로 기타 인터넷쇼핑몰을 흡수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카탈로그쇼핑은 10개사의 매출이 2천494억원으로 홈쇼핑 업체들의 카탈로그 매출이 늘어나면서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TV홈쇼핑은 GS홈쇼핑 등 5개사의 매출액이 1조 7천789억 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인터넷쇼핑몰은 디앤샵 등 19사의 매출이 1조 7천909억 원으로 오픈마켓 성장 여파에 다소 주춤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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