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축구 대제전, '2006 눈높이컵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가 14일 오후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개막, 11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경주시와 한국초등학교축구연맹, (주)대교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축구대회는 전국 232개 초등학교에서 369개 팀이 출전했으며 일본(3팀)과 중국(2팀), 동티모르(1팀) 등 외국어린이 축구단도 초청됐다.
경주시는 올해부터 3년간 대회를 연속 유치함에 따라 대회기간 동안 3만5천 여 명이 숙박업소와 사적지 등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 매년 250억 여 원 이상의 경제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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