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견 MP3플레이어 업체인 현원이 2분기에 흑자로 전환했다.
현원은 14일 발표한 반기보고서를 통해 지난 1분기에는 영업손실 8억 8천300만 원, 당기순손실 9억 5천400만 원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영업이익 7억 3천900만 원에 당기순이익 8억 800만 원을 달성,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187억 원, 영업손실 1억 4천300만 원, 당기순손실 1억 4천600만 원을 기록했다.
현원은 지난 1999년 설립된 멀티미디어기기 전문제조업체로 MP3플레이어, PMP제품을 비롯한 DAP/블루투스 응용기술 및 제품, 브라운관 영상품질검사장비인 ADI시스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부품인 글래스캡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원은 MP3P 브랜드 '모비블루'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나 MP3P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올 5월 자체 공장을 포기하고 외주 생산 체제로 돌아서는 등 경영에 적지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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