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우 전 국회의원이 지난 1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경북 영덕 출신인 고인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한 뒤 영덕제일병원을 설립해 의료인의 길을 걷다 지난 1981년 11대 총선 때 경북 청송·영덕·울진 지역구에서 민한당 후보로 나와 당선되면서 정계에 진출했다. 이후 14,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국회 윤리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 한·터키 의원 친선협회장 등을 맡았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의사인 두 아들이 있다. 빈소는 영덕제일병원, 발인은 22일 오전 9시, 연락처는 (054)733-4100 .
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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