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막창집' 위장 PC도박장 영업 업주 영장

대구 성서경찰서는 식당 간판을 내건 뒤 비밀출입구와 CCTV까지 설치, PC도박장을 운영해온 혐의로 홍모(39) 씨에 대해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 씨는 지난 7일 대구 달서구 본리동의 한 건물 1층에 '막창' 상호를 건 뒤 각종 장비를 사용해 회원만 출입시키는 방법으로 PC도박장을 개장, 13일동안 7천5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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