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22일 건설현장에서 건축자재 등 4억9천여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김모(49) 씨를 긴급체포했다.
김 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시 30분쯤 경주 강동면 소재 ㅂ아파트 앞 공터에 보관되어 있던 발전기 2대(시가 8천만 원 상당)의 주인 행세를 하며 고물상 업주의 차량과 지게차를 동원해 훔치는 등 대구·부산·양산·김해지역을 무대로 6회에 걸쳐 4억9천만 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경북대 '반한집회'에 뒷문 진입한 한동훈…"정치 참 어렵다"
한동훈, 조기대선 실시되면 "차기 대선은 보수가 가장 이기기 쉬운 선거될 것"
유승민 "박근혜와 오해 풀고싶어…'배신자 프레임' 동의 안 해"
"尹 만세"…유인물 뿌리고 분신한 尹 대통령 지지자, 숨져
법학자들 "내란죄 불분명…국민 납득 가능한 판결문 나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