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소중함과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제2회 영양반딧불이 생태체험축제'가 25~27일 영양 수비면 수하리 일대 영양군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린다.(사진)
영양반딧불이보존회(회장 김수종)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 개막식(25일)에는 친환경콘서트가 열리고, 26일엔 청소년과 어린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반딧불이사생대회 및 반딧불이합창제, 마지막날에는 북한예술단공연 및 반딧불이백일장이 열린다.
이번 생태체험축제기간 동안 생태공원에서는 늦반딧불이 탐사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반딧불이천문대 주관측돔에서는 400㎜급 반사굴절망원경으로, 보조관측돔에서는 250㎜급 반사망원경 2대와 150㎜급 굴절망원경 2대로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장수포천 맑은 물에서 은어잡기 체험도 가능하고 축제장 내에서는 종이접기·나무곤충만들기·종이곤충접기·반딧불이 포토존 및 희망게시판 등 각종 체험코너가 운영된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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