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 노사 양측은 23일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
GM대우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이날 열린 23차 교섭에서 기본급 7만3천180원(기본급 대비 5.2%, 호봉승급분 1만2천180원 포함) 인상, 타결 일시금 200만원, 사업목표 달성 일시금 100만원, 혹서기 휴게시간 5분 연장, 학자금 지원 확대 등을 포함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 합의안은 내주초께 GM대우 노조 전체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거쳐 승인될 예정이다.
앞서 GM대우 노사 양측은 지난달 21일 기본급 5만6천원(기본급 대비 3.98%) 인상을 골자로 하는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으나, 이 합의안은 같은달 27일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반대 52.2%로 부결됐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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