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화 '마파도2' 전남 영광에서 촬영

코믹 영화물 '마파도2'가 전남 영광군 백수읍에서 촬영된다.

23일 영광군에 따르면 2005년 개봉한 '마파도' 속편인 '마파도2'가 다음달 백수읍 일대에서 촬영된다.

백수읍 백암리 동백마을과 계마항, 낙월면 임병리 각시도를 중심으로 촬영되는 '마파도2'는 상상의 섬 마파도에서 첫사랑의 추억을 바탕으로 코믹한 웃음과 따뜻한 눈물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2007년 2월 개봉될 예정이다.

'마파도2'에는 이문식, 여운계, 김지영, 김형자, 김을동, 길혜연씨 등이 출연한다.

영광군은 대형 스타 없이 관객 300여만명을 동원,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을 들었던 '마파도'의 여세에 힙입어 많은 관객들이 '마파도2'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고 이번 영화촬영이 지역을 알리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해안의 절경인 백수해안도로를 영화관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화 세트장이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배경으로해 지역홍보와 군 이미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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