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협, 개인사업자 우대 대출

농협경북본부는 24일부터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 신상품 '개인사업자 우대대출'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대출한도, 대출기간, 상환방법, 대출금리 등 대출조건을 다양화해 개인사업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1억 2천만 원까지 무보증신용으로 지원한다.

특히 금융권의 대출한도는 대부분 입증된 연간소득을 기준으로 산정하지만, 이 상품은 신용카드매출액의 일정한 부분을 소득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높은 무보증 대출한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 또 할부상환 5년·10년, 일시상환 1년, 마이너스종합통장대출 2년 등으로 사업여건에 따라 대출기간을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7.7~9.35%(CD연동대출, 8.23일 기준)가 적용된다.

하지만 신용카드 매출대금 입금계좌를 농협으로 지정 또는 변경 시 0.3%, 신용카드 가입자 0.2%, 분할상환 0.2%, 예금가입 0.2% 등 최고 2.0%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최저 5.7%의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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